회사 폐업이나 이직 과정에서 제때 지급받지 못해 방치된 미청구 퇴직연금 규모가 1,309억 원에 달하며, 아직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는 약 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금융감독원은 올해 연말까지 ‘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’을 진행 중이며, 간단히 어카운트인포(계좌정보 통합관리)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💸 미청구 퇴직연금, 왜 발생할까?
퇴직연금 계좌가 개설된 사실을 모르거나, 회사 폐업·도산으로 인해 지급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퇴직연금은 금융사에 근로자 명의로 안전하게 보관되지만, 본인이 직접 청구해야만 지급됩니다.
현재까지 미청구 금액은 약 1,309억 원이며, 상당수는 은행권 계좌에 그대로 묶여 있습니다.
🔍 어카운트인포로 내 숨은 퇴직연금 찾는 방법
어카운트인포(Account Info)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자산 통합조회 플랫폼으로, 퇴직연금뿐 아니라 숨은 보험금·휴면예금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조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어카운트인포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접속
- 공동·금융인증서 로그인
-
웹: 금융정보조회 →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
앱: 홈 또는 메뉴 →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- 미청구 내역 확인 후 안내에 따라 해당 금융사로 청구 진행
조회부터 청구 안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몇 분만 투자해도 잊고 있던 연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.
📝 퇴직연금 청구 방법
퇴직연금은 해당 금융기관(은행·보험사·증권사)을 통해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됩니다.
[대면 청구]
금융사 영업점 방문 → 신분증 제시 → 지급신청서 작성
[비대면 청구(도입 예정)]
어카운트인포 또는 금융사 앱 → 인증서 로그인 → 청구서 작성 → 계좌 등록
보통 3~5 영업일 내 지급 처리됩니다.
📂 퇴직연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
미리 서류를 준비해두면 청구 절차가 훨씬 빠르고 수월합니다. 아래는 금융사 공통으로 요구하는 필수 서류 4가지입니다.
📌 필수 제출서류 (4종)
- 신분증 원본
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-
지급신청서
해당 금융사에서 제공되며, 어카운트인포 조회 후 금융사 안내에 따라 작성합니다. -
퇴직 사실 증빙서류 (아래 중 택 1)
-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
-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
-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
- 본인 명의 통장 사본
입금 계좌 확인용
💡 발급처 & 준비방법
- 정부24 – 각종 증명서 온라인 발급 가능
-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– 피보험자 이력내역서
- 건강보험공단 – 자격득실확인서
- 국민연금공단 – 가입자 가입증명서
모든 서류는 온라인 무료 발급이 가능합니다.
📱 숨은 자산도 함께 조회 가능
어카운트인포에서는 퇴직연금 외에도 휴면예금, 숨은 보험금, 미사용 주식계좌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습니다. 2026년부터는 카카오 알림톡·전자고지 등을 통한 자동 안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.
💡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미청구 퇴직연금은 소멸되나요?
아니요. 법적으로 금융사에서 계속 보관되며, 언제든 청구 가능합니다.
Q2. 회사가 폐업했는데 제 퇴직연금은 어떻게 되나요?
퇴직급여법에 따라 금융사 계좌에 보관되므로, 어카운트인포에서 조회 후 해당
금융사에 신청하면 됩니다.
Q3. 청구 수수료가 있나요?
조회 및 청구 모두 무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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