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취학통지서 발급과 예비소집일 준비입니다. 언제 통지서를 받는지, 온라인 발급 외에 우편·인편 수령도 가능한지, 예비소집일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어요.
이 글에서는 2026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·재발급 방법부터 우편·인편 수령 방식, 예비소집일 일정·준비물·불참 시 주의사항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✔ 취학통지서란 무엇인가요?
취학통지서는 우리 아이가 어느 초등학교에 배정되었는지 공식적으로 알려주는 문서입니다. 초등학교 입학 등록 시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기 때문에 입학 준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.
2026학년도에는 정부24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, 별도의 서류 없이 PC·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. 참고로 정부24 모바일 앱에서는 발급이 지원되지 않습니다.
✔ 2026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기간
📅 2025년 12월 3일(수) ~ 12월 20일(토)
이 기간 동안 정부24에서 취학통지서를 신청·출력할 수 있어요. 제출용 + 보관용으로 2~3부 정도 미리 출력해 두면 좋습니다.
✔ 정부24 온라인 발급 방법
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.
- 정부24 홈페이지 접속
- 검색창에 ‘취학통지서’ 입력
- 서비스 선택 후 간편인증 로그인
- 자녀 정보 확인 후 발급 신청
- 출력 또는 PDF 저장
바쁜 부모님이나 맞벌이 가정에 특히 유용한 방법입니다.
✔ 온라인 발급 외에 우편·인편 수령도 가능
1) 우편 / 인편(주민센터) 배부
대부분 지역은 2025년 12월 10일~20일 전후에 취학통지서를 우편 또는 인편 형태로 배부합니다. 이미 정부24에서 출력했더라도 우편 통지서가 추가로 오는 경우도 많아요.
즉,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우편/인편 배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2) 주민센터 방문 수령
온라인 발급 기간 중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세대주가 아니어도 보호자 신분증만 있으면 발급 가능하며, 주소 이전·세대 분리 등 복잡한 상황도 현장에서 정리해 줍니다.
⚠ 지역별 일정 차이 주의
우편·인편 일정은 지자체·교육지원청·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일정은
관할 주민센터나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✔ 취학통지서 재발급 방법
잃어버렸거나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에도 언제든지 정부24에서 재출력 가능합니다.
- 정부24 로그인
- 마이페이지 → 발급문서함 이동
- '취학통지서' 선택
- 다시 출력 또는 PDF 저장
✔ 예비소집일 참석 안내
예비소집일은 아이와 보호자가 배정 학교를 방문해 입학 준비를 마무리하는 공식 일정이에요.
- 자녀 신원·인적사항 확인
- 학교 생활 전반 안내
- 교실 위치·담임 안내
- 입학 준비물·규칙 설명
예비소집일은 보통 2026년 1월 초~중순에 진행되며, 정확한 일정은 취학통지서에 안내됩니다.
✔ 예비소집일 준비물 체크리스트
필수 준비물
- 취학통지서 원본
- 보호자 신분증
- 자녀 인적사항 확인 서류 1종
- 예방접종 확인서
- 필기구 및 메모용 노트
아이 복장 팁
- 단정하고 활동하기 편한 옷
- 겨울철은 따뜻하게 겹겹이
- 불편한 신발·화려한 장식 피하기
✔ 입학 전, 집에서 미리 해두면 좋은 연습
-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 들이기
- 10~15분 집중해서 앉아 있기
- 자기 이름 쓰기·연필 잡는 연습
- 학교에 대한 긍정적 대화 나누기
✔ 예비소집일 불참 시 안내
여행·가족 일정·질병 등으로 참석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학교에 사전 연락해야 합니다. 연락하면 개별 방문 일정 조율이 가능해요.
반면 아무 연락 없이 불참하면 소재 확인·가정 방문·필요 시 경찰 협조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 반드시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✦ 마무리하며
취학통지서 발급 기간을 확인하고, 우편·인편 배부 여부까지 함께 체크하면 입학 준비가 훨씬 수월합니다. 예비소집일 일정·준비물을 미리 파악해 두면 아이도 훨씬 안정적으로 첫 학교 생활을 맞이할 수 있어요.
특히 불참 시에는 반드시 사전 연락을 통해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만 기억해 주세요. 모든 아이들이 설렘 가득한 첫 입학을 맞이하길 바랍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