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법주정차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큰 불편과 사고 위험을 초래합니다.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, 이 글에서는 신고 방법과 절차, 포상금 제도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※ 주의: 불법주정차 주민신고는 대부분 앱에서만 접수 가능하며, 웹사이트(PC)로는 증거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신고가 반려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스마트폰으로 앱을 설치해 진행하세요.
📱 신고 앱과 회원가입
대표 앱인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며 전국 어디서나
사용할 수 있습니다. 서울·경기·부산 등 일부 지역은 ‘스마트불편신고’와 같은
별도 앱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.
앱 설치 후 카메라·위치정보 권한을 허용해야 하며, 신고 내역 확인 및 포상금
지급을 위해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이 필수입니다. 최근에는
카카오·네이버 간편 로그인 기능도 지원되어 처음 이용자도
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📝 신고 대상 및 사진 촬영 기준
주요 신고 대상, 신고 가능 시간, 사진 촬영 간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.
| 신고 대상 | 운영 시간 | 사진 촬영 간격 |
|---|---|---|
| 소화전, 교차로 모퉁이, 버스정류소, 횡단보도, 인도(6대 구역) | 24시간 가능 | 1분 이상 간격 사진 2장 |
| 어린이보호구역 | 평일 08:00~20:00 (주말·공휴일 제외) | 1분 이상 간격 사진 2장 |
| 기타 불법주정차 | 평일 08:00~22:00 / 주말·공휴일 09:00~18:00 | 5분 이상 간격 사진 2장 |
사진에는 차량 번호판과 주변 환경이 선명히 보여야 하며, 흐릿하거나 번호판이 가려진 경우 접수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. 야간에는 플래시 사용을 권장합니다.
🚨 신고 절차
- 안전신문고 앱 실행 후 ‘불법주정차 신고’ 선택
- 카메라 및 위치 권한 허용 → 현장 사진 촬영 또는 갤러리 사진 업로드
- 1분(6대 구역) 또는 5분(기타 구역) 이상 간격으로 사진 2장 등록
- GPS 기반 위치 확인 후 위반 유형 선택
- 차량 번호 입력 → 신고 제출
신고 후 ‘나의 신고내역’에서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, 보통 3일 이내 결과가 통보됩니다. (지자체별 상이)
💰 포상금 안내 및 주의사항
불법주정차 신고 포상금 제도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됩니다.
대부분 지역은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으며, 과태료 부과만 이루어집니다.
포상금이 있는 지역의 경우 과태료 확정 후 약 2~3개월 뒤 지급되며, 월 최대
지급 한도가 있습니다. 신고는 포상금보다 교통안전과 보행권 보호를 위한 시민
참여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.
⚠️ 신고 시 유의사항
- 노란선 위반 등 일부 위반은 지역별로 신고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.
- 사진 간격, 화질, 위치정보 등 신고 요건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.
- 신고 과정 중 본인 안전에 유의하고, 차주와의 마찰을 피하세요.
- 포상금 목적의 과도한 신고는 지양하고 실제 불편·위험한 구역 위주로 참여하세요.
본 글은 2025년 행정안전부 및 주요 지자체 공식 지침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신 불법주정차 신고 가이드입니다. 신고 전 거주 지역의 세부 기준을 확인하시고, 안전하고 책임 있는 신고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.


